지난 코로나19 이후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프리랜서‘가 각광 받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프리랜서로 일하면 월요일 병에서도 탈출 할 수 있고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일할 수 있으니 매력적인데요. 하지만 고정적 급여가 없고 회사에서 누릴 수 있던 복지 혜택도 없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리랜서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프리랜서 직업 종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분야로는 웹 개발자, 그래픽 디자이너, 콘텐츠 작가, 통역사, 번역가, 영상 편집자, 마케팅 전문가, 회계사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프리랜서는 아니지만 1인 기업으로 구매대행 쇼핑몰을 운영했습니다. 자신의 전문성과 관심사를 고려하여 적합한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프리랜서 직업이 있는지 막연하다면 프리랜서 사이트를 살펴보세요! 다양한 프리랜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활동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대출 정보
프리랜서는 무자본 또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초기에 매출에 부족하기 때문에 고정비 등 비용 지불을 위해서 대출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직장인과 달리 고정된 급여가 없기 때문에 대출 심사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프리랜서를 위한 대출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의 ‘KB 사업자든든 신용대출’은 프리랜서를 포함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 신청 시에는 소득 증빙 자료와 신용 점수가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평소에 신용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리랜서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한편 프리랜서로 일할 때에는 계약서는 꼭 작성하는 습관을 들영야 합니다. 창업 초기 지인소개로 일을 받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때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계약서 작성을 빼먹거나 형식적인 계약만 맺었을 경우 문제가 발생했을 때 피곤해 집니다.
초기에 약속했던 보수만큼 지불하지 않는다거나 무리하게 작업 내용 수정을 요청하기도 하죠. 서로 신뢰하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일은 일인만큼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포함시켜 주세요.
- 업무 내용: 수행할 작업의 구체적인 내용
- 작업 기간: 프로젝트의 시작일과 종료일
- 보수 및 지급 방식: 총 보수 금액, 지급 일정, 지급 방법
- 수정 횟수 및 범위: 작업물에 대한 수정 가능 횟수와 범위
- 저작권 귀속: 작업물의 저작권 소유자 명시
- 계약 해지 조건: 계약 해지 시 조건과 절차
계약서를 작성할 때에는 구두 계약이 아닌 서면 계약을 원칙으로 하며, 양 당사자의 서명과 날짜를 기재하여 법적 효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세요. 고용계약서 양식은 밑의 링크로 들어가셔서 받으실 수 있어요!
프리랜서 세금 정보
프리랜서는 정규직과 달리 사업소득자로 분류되며, 세금 신고와 납부의 의무가 개인에게 있습니다.
프리랜서 소득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3.3%의 세금(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이 원천징수된 채로 지급됩니다.
그러나 이 3.3%는 ‘정산 전 예치금’에 해당하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최종 납부할 세금이 정해집니다.
이후 매년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연간 소득을 정산해야 합니다. 세금 신고 시에는 소득 금액, 경비, 공제 항목 등을 정확히 기재하여야 하며, 필요에 따라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리랜서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정보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자신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계약서 작성, 세금 신고, 대출 신청 등 행정적인 부분에서도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구요!
위에서 소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더욱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보세요 🙂